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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7년까지 열사 유해 약 7,000구 발굴 및 수습 목표

베트남, 2027년까지 열사 유해 약 7,000구 발굴 및 수습 목표

(VOVWORLD) - 12월 25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2021~2025년 단계 열사 유해 발굴‧수습 및 신원 미확인 유해 감식 임무 결산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베트남이 지난 5년간(2021~2025년) 추진해 온 ‘열사 유해 발굴‧수습 및 신원 미확인 유해 감식 계획’을 통해 전국적으로 약 7,000구의 유해를 수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유해 시료와 유가족의 생체 시료 대조를 통해 103구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현장 검증 및 증거 확인을 통해 열사 묘역 내 2,560기의 묘지에 대한 정보를 검증, 결론 도출 및 수정‧보완했다.

발표하는 팜 티 타인 짜(Phạm Thị Thanh Trà)
부총리

이날 회의를 주재한 팜 티 타인 짜(Phạm Thị Thanh Trà) 부총리는 현재 베트남 전국적으로 약 17만 5,000구의 유해가 여전히 수습되지 못했으며, 신원 확인이 필요한 정보 부족 열사 묘지가 30만 기가 넘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역량과 실질적인 대책을 총동원해 유해 수습 및 신원 확인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현충일 80주년인 오는 2027년 7월 27일까지 약 7,000구의 유해를 추가 수습하고, 2030년 말까지는 총 1만 구 수습을 달성한다는 구체적 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DNA 감정을 통한 신원 확인 작업도 가속화하여 오는 2027년까지 약 1만 8,000건, 2030년까지 총 2만 3,000건의 시료 분석을 완료할 방침이다.

팜 티 타인 짜 부총리는 열사 유해 수습과 신원 확인은 당과 국가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온 사업이라며, 이는 전 정치 시스템과 사회 전반의 거룩하고 중대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사업이 열정과 지혜, 첨단 기술은 물론 인류애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며 여기서 국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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