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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우정의 마을’ 지원 강화…고엽제 피해자 구호 협력 확대

[VOVWORLD] - 3월 31일 오전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우정의 마을에 관한 제19차 국제위원회 회의의 일환으로, 국제위원회 및 각국 국가위원회 대표들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각 당사자는 2026~2027년 기간 동안 고엽제(다이옥신) 피해자에 대한 돌봄, 요양 및 지원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수의 주요 협력 사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각 당사자는 현재 마을에 거주 중인 약 60명의 참전용사 및 전직 청년돌격대(과거 베트남에서 치러진 전쟁 당시 군수품 수송, 도로 보수 등을 담당했던 청년 준군사조직), 그리고 고엽제 피해를 입은 110~12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돌봄, 생활 지원 및 치료의 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향상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전문 의료 기관과의 공조 강화, 동서양 의학을 결합한 치료법 적용, 그리고 물리치료 및 재활 치료의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교육 및 직업 훈련 분야에서는 특수 학급 및 직업 훈련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대외 분야에 있어서는 국내외 기관, 대사관, 기업 및 후원자들과의 연계를 통해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당사자는 베트남 우정의 마을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홍보 활동 강화, 정보 공유, 그리고 재원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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