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또 럼 당 서기장, ‘베트남 국빈 방문’ 쿠바 대통령과 정상 회담

또 럼 당 서기장, ‘베트남 국빈 방문’ 쿠바 대통령과 정상 회담

(VOVWORLD) - 9월 1일 오전 하노이에서 열린 국빈 환영식 후, 또 럼 당 서기장은 미겔 디아스카넬 베르무데스(Miguel Diaz-Canel Bermudez) 쿠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서기 겸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의 모습

이날 회담에서 양국 지도자들은 정치적 신뢰와 전략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더불어 당, 국가, 정부, 국회, 지방, 단체, 그리고 국민 등 모든 채널을 통한 고위급 방문, 회동, 대화를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주의로 나아가는 길에 대한 이론 교류를 강화하고, 2026년 양국에서 열릴 전국 당 대표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경제‧사회 발전 및 당 건설 사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합의했다. 아울러, 양측은 호찌민 주석과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의 사상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널리 전파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발표하는 또 럼 당 서기장

동시에 양국 지도자들은 경제‧무역 및 투자 협력을 더욱 심화하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양국 고위급 지도자들이 합의한 농업, 태양에너지, 생명공학‧제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국방, 안보, 사법, 과학‧기술, 건설, 문화, 체육, 그리고 민간 교류 등 상호 강점과 관심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베트남 조국전선과 쿠바혁명수호위원회, 양국의 공산 청년단, 베트남 친선단체연합과 쿠바민족우호협회 등 양국의 정치‧사회단체 간의 협력 프로그램 추진도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양측은 국제기구 및 다자간 포럼에서 협력과 조율을 강화하고 상호 지지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각국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양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및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발표하는 미겔 디아스카넬 베르무데스쿠바 대통령

이에 앞서 9월 1일 오전에 쿠바 대통령 내외는 호찌민 묘소를 찾아 호찌민 주석을 추념 분향했다.

같은 날 오전, 또 럼 당 서기장 부인인 응오 프엉 리(Ngô Phương Ly) 여사와 쿠바 대통령 부인인 리스 쿠에스타 페라자(Lis Cuesta Peraza) 여사는 하노이 탕롱 수상인형극장에서 베트남 전통 공연인 수상 인형극을 관람했다.

This site is protected by reCAPTCHA and the Google Privacy Policy and Terms of Service apply.